'솔로 데뷔' 노지훈 '내 이상형은 김연아!'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노지훈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꼽았다.노지훈은 7일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의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데뷔 앨범 '더 넥스트 빅 싱(The Next Big Thing)'의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착한 여자"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마음도 착해야 하고 몸매는 글래머였으면 좋겠다. 얼굴도 귀여워야 한다"며 "귀여우면서 섹시한 매력이 있는 여자가 내 이상형"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지훈은 "국내에서는 김연아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며 "외국에서는 영화 '블랙스완'의 주인공 나탈리 포트만이 좋다"고 덧붙였다.이날 노지훈은 타이틀 '벌 받나봐'와 수록곡 '비가 와'는 물론 어셔의 '나이스 앤드 슬로우(Nice & Slow)'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수준급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향후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벌 받나봐'는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그루브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 모던 팝 싱글이다. 사랑했던 여자를 차갑게 배신한 나쁜 남자가 벌 받는 듯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가사로 표현됐다.현재 노지훈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상태다. 앞서 주말 음악 방송을 통해 노지훈의 '벌 받나봐'의 예고 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노지훈의 '나쁜남자' 변신에도 호기심이 모아졌다.한편 노지훈은 오는 8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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