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독약품이 테바와 국내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히면서 재료 노출에 주가가 4일만에 급락세다. 7일 오전 9시5분 한독약품은 전일대비 3000원(12.17%) 떨어진 2만16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장 초반 하한가를 찍으면서 하루만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한독약품은 전일 한국거래소의 이스라엘 다국적 제약사 테바와의 인수합병(M&A)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테바와 국내 합작사 설립 가능성에 대한 예비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독약품이 피인수당하는 것이 아니라 합작사를 세우는 것이라는 답변에 대한 실망감과 재료 노출로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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