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한혜진 위로 자막''한혜진 위로 자막'이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한혜진 위로 자막'이 화제가 된 것은 '힐링캠프' 제작진이 부친상을 당한 MC 한혜진을 자막으로 위로했기 때문.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른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에픽하이 타블로가 출연,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타블로는 이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보낸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MC 한혜진 역시 슬픔을 참지 못하고 하염없이 울었다.화면 하단에는 '혜진씨도 힘내세요'라는 한혜진 위로 자막이 등장했다. 이는 제작진이 타블로 편 녹화 이후 부친상을 당한 한혜진에게 방송으로나마 위로의 자막을 전한 것. 한혜진은 타블로의 위로에 "옆에서 얘기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며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한편 큰 슬픔에 빠진 한혜진은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의 빈자리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윤지가 대신해 채울 예정이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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