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옵트론텍이 블루필터 출하량 증가에 따른 호실적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300원(2.99%) 오른 1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47% 하락한지 하루 만의 반등이다. 김해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옵트론텍에 대해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7.5%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123.5% 늘어난 8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옵트론텍이 블루필터를 독점 공급하는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의 출하량 증가 효과에 따른 사상 최대 매출"이라고 분석했다.4분기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블루필터의 출하량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3에 이어 4분기부터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등 고객사들의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옵트론텍의 블루필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2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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