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다. 싸이 테마주인 디아이가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18일 오전 11시1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9포인트(0.79%) 떨어진 524.0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33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73억원, 256억원 어치 팔고 있다. 싸이 테마주인 디아이가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 디아이는 전날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는 실적과 무관하게 '싸이테마주'로 묶이며 3주 이상 급등했으나 싸이의 출국, 싸이 할머니의 매도 속 급락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1%), 화학(0.29%)등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제조(-3.91%), 인터넷(-4.10%), 출판매체복제(-3.3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4.15%), 다음(-7.63%) 등의 낙폭이 크고 CJ E&M(1.78%), 포스코 ICT(0.88%)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42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 580개가 내림세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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