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송도에 공급한 ‘송도캠퍼스 타운’이 대거 미달사태를 기록했다.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인천 송도신도시 M1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캠퍼스타운’은 17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1228가구 모집에 단 50명을 끌어모으며 평균 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59㎡(316가구)와 84㎡(456가구) 중소형 평형대에도 각각 39명, 11명만이 청약에 나섰다. 특히 중대형 수요를 감안해 내놓은 101㎡(456가구)는 단 한 명도 모집하지 못했다.한편 ‘송도 캠퍼스타운’은 최고 55층, 6개동 59~101㎡ 1228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면적별로는 ▲59㎡ 316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로 중소형 물량을 전체물량의 63%로 계획했다. 오피스텔 1800여실 그리고 상업시설도 단지내 들어설 예정으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에 진행된다. 아파트 3순위 청약일은 18일이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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