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감도
또 같은 해 10월1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SK건설을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한 후 지난 6월27일 개최된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정된 역세권 장기전세 주택 건립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에 맞춰 용적률 400%를 적용한 정비계획변경(안)을 통과시켰다.이후 조합으로부터 사업계획변경(안)이 제출되자 관련부서 및 서울시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협의 등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지난 9일 개최된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강남아파트재건축 사업계획변경(안)을 통과시키는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관악구는 조만간 확정된 사업계획변경(안)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 중 기존 건물에 대한 철거와 공사 착수를 계획하는 등 사업 진행에 탄력을 가할 예정이다.단지 내에는 작은 도서관은 물론 공공 보육시설과 공공 체육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개방할 예정이다.2250㎡ 규모 공원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이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게공간으로 만들어지는 등 낡고 지저분한 과거 강남아파트의 이미지를 벗어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