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철도 테마주들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북방경제 및 대륙철도 발언에 동반 상한가에 진입했다.9일 오후 1시17분 현재 대아티아이를 비롯해 대호에이엘, 리노스, 세명전기가 나란히 상한가에 진입한 상태다. 씨그널정보통신도 4.64% 오름세다. 안 후보는 이날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의 기조연설에서 "해양경제권과의 협력으로 산업화 시대를 열었다면, 이제는 북방경제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2막을 본격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119프로젝트와 대륙철도 연결을 중심으로도로와 해운을 결합하는 복합 물류망 구축을 포함한 북방경제를 위한 3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결되는 북한철도구간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해 국제물류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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