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남지사 후보 국민참여경선으로 선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12월 19일 대선일에 같이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를 국민참여 경선으로 선출키로 8일 결정했다. 공천위원장인 서병수 사무총장은 "경남지사 선거에 대한 새누리당 후보는 당헌ㆍ당규에 있는 대로 국민참여경선을 하도록 공천위에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경선 후보는 1차 여론조사 컷오프를 통해 압축한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하게 된다고 서 사무총장은 전했다.후보 4명은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홍준표 전 대표 등이다.경선 비율은 '2:3:3:2', 즉 대의원 2, 책임당원 3, 국민선거인단 3, 여론조사 2로 구성된다. 당은 9일 국민참여경선 공고를 한 뒤 10∼12일 3일간 선거인단 등록을 접수한다. 이어 다음달 3일에 투표를 하고 4일에 개표를 해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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