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전파 타고 전국 소개

12일 KBS '6시내고향'에 달려라우리장터 코너에 노량진수산시장 소개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국내 최대 노량진수산시장이 전파를 타고 전 국민에게 소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한국방송(kbs) 6시 내고향 ‘달려라 우리장터’와 ‘조문식의 장터탐험 코너팀이 3,4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녹화된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6시10분부터 35분까지 전국에 방영된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장에 대한 편견과 오해 해소를 위해 게릴라 홍보단이 500명의 편견을 깨는 것을 목표로 시장홍보를 하고 반값 할인행사도 펼쳤다.4일 오후 4시 6시 내고향 게릴다 홍보단(김종하 개그맨, 박구윤 가수)은 장터 홍보 차량을 타고 시장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노량진수산시장

이들 홍보단은 이날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은 자율 계산대가 있어 의심스러운 분들은 직접 달아 볼수 있다고 익살스럽게 말했다.특히 이들 홍보단은 호객행위가 없다는 것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100% 리콜제 도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점도 집중 홍보했다.이른바 시장에 대한 불친절, 청소불결, 무게속임, 리콜거부, 호객행위 등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한 편견을 깨자! 주제로 촬영을 마쳤다.이에 앞서 kbs 6시 내고향팀은 3일 오전 개그맨 조문식의 진행으로 경매현장을 흥미롭게 국민들에게 소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 날 게릴라 홍보단은 광어와 전어, 낙지 자반고등어 등 수산시장 현지에서 판매되는 싱싱한 생선을 50% 싼 가격에 판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국민가수 현숙씨가 출연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문충실 구청장은 “이곳 노량진수산시장은 서울시민 뿐 아니라 외국인도 애용하는 수산물의 명소로 13일부터 개최되는 ‘도심속바다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함께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동작구는 오는 13,14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활어맨손잡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 노들가요제, 먹거리장터 등을 망라한 제2회 도심속 바다축제가 열려 벌써부터 서울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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