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비츠로시스는 4일 충청북도 음성군 상수도 관리시스템 성능 개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츠로시스는 음성군 수도사업소에 통합운영 센터를 구축하고 수도사업소 산하 8개 배수지에 현장 감시 제어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 계약 금액은 20억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0일 까지다.비츠로시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개선, 최신 IT 기반의 실시간 감시제어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저장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 및 활용해 음성군에 최적화된 상수도 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올해 수처리부문에서 증평하수 총인처리, 산성정수장감시제어, 구미정수장 이원화등 지속적 수주를 하고 있다”며 “이번 충북 음성군 상수도 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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