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방문객들의 단지 내 이동 편의를 위해서 리조트업계 최초로 고객셔틀버스 색상제와 번호제를 도입, 이달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셔틀버스는 노선별 버스마다 고유의 색상과 번호를 부여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행선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6개 노선으로 운영되는 셔틀버스에는 각각의 고유 색상을 입히고 색상구별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번호제를 중복으로 도입했다. 특히 야간에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차량 앞쪽 노선표기판과 승강장에 LED조명을 부착해 식별이 용이토록 했으며 이동 중에도 버스 안에서 리조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 이벤트, 행사, 시설 정보 등의 안내방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고객셔틀버스는 전체 순환노선과 주차장 구역별 왕복 노선으로 구분 운영 중이며 수송량은 연간 170만 여명에 달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셔틀버스 색상제와 번호제 도입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이동시간도 약 2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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