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자원 찾기, 사례 발표, 지역 탐방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10일 이틀간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과 강서형 마을공동체 모델개발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을공동체 지역리더 양성 워크숍'을 갖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대상은 '마을과 인사하기' 기초 순회교육을 마친 수료자 중 각 마을별 지역 리더를 꿈꾸는 주민이다.첫째 날에는 희망제작소와 초빙강사가 강의, 워크숍, 발표회를 진행한다. 첫 강의인 '내가 디자인하는 우리 마을'에서는 마을공동체 개념과 사례, 마을 리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우리 마을 자원 찾기' 워크숍에서는 마을 자원 발굴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 모둠별 사업아이템 모색,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가 이어진다.'우리 동네 마을공동체 사례발표' 시간에는 노인봉사대와 일자리 창출, 길꽃어린이도서관 지역축제를 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실제 적용사례 소개와 의견교환의 시간이 준비돼 있다.둘째 날에는 마포구 소재 성미산 마을을 방문, 마을기업 사례와 시사점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성미산학교, 마을카페,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마을공동체 롤 모델을 체험한다. 구는 이번 워크숍이 협동의식 고취, 소통을 통한 갈등 해결과 조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서형 마을공동체 모델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일까지 전화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 주민자치과(☎2600-603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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