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사람인에이치알이 대선 관련주보다는 성장성과 실적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최근 대선을 3개월 여 앞두고 주요 대선후보들의 일자리 창출 관련주로 분류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사람인에이치알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리크루팅 사업이 주요 사업일 뿐, 어떠한 대선 후보나 대선관련 일자리 공약과 연관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 이슈에 따른 단기 급등보다는 꾸준히 매출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적으로 평가 받고 싶다고 밝혔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온라인 기반 취업포털과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236억원의 매출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수치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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