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제16호 태풍 산바가 오후 5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제주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 국내선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감속운행을 유도하고 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현재 총 1248편의 항공기 중 332편이 결항됐다. 현재 고속도로 4건, 국도 8건은 현재 피해복구 중이다. KTX경부선은 울산~노포, 고모IEC~신경주 구간이 감속운행 중이다. 6건의 선로 피해 중 4건은 복구 완료했으며 2건은 복구 중에 있다. 운행이 일시 중단됐던 김해경전철은 오전 10시 25분 운행을 재개했다. 연안여객선은 96개 항로(172척) 운항이 전면 통제 중이다.16개 다목적댐은 저수율 70.1%를 기록하고 있으며 4대강 16개 보는 전체 수문을 개방해 방류 중이다. 이재민 14가구 25명에게는 재해구호물자 25세트 지급이 완료됐다.한편 이날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오전 7시 홍수대책 상황실에 이어 오후3시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태풍 상황을 파악하고 사전대비를 당부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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