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품질분임조 대회서 10년 연속 대통령상

화폐본부 옹달샘팀, ‘상품권 인쇄 조건 개선으로 부적합품 감소’ 등 4개 팀 금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4개, 은상 1개를 받았다.5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27~31일 울산MBC 컨벤션에서 열린 대회에서 5개 팀이 출전, 모두 상을 받는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전국에서 290개 분임조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 조폐공사는 ▲공기업부문 2개 팀 ▲사무간접부문 1개 팀 ▲6시그마부문 1개 팀 ▲자유형식부문 1개 팀이 출전했다.이 가운데 화폐본부의 옹달샘팀이 ‘상품권 인쇄조건 개선으로 부적합품 감소’, 안개팀이 ‘제지 지료공정 개선으로 손실율 감소’로, ID본부의 카드세상팀이 ‘카드제조 정합장치 개선으로 정지시간 단축’, 샘물팀이 ‘카드검사기 장치 개선으로 정지시간 단축’으로 대통령상(금상)을 받았다.올해 수상으로 조폐공사는 2003년 이후 올까지 10년 잇달아 대통령상(금상)을 받았다. 공사는 또 역대 전국대회에서 1997년, 1998년 연속 금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품질이 기업과 산업, 국가의 미래 모습을 만든다’는 주제로 울산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지식경제부 후원의 국가적 행사다.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 받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상 분임조는 오는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 때 시상식에 참석, 상을 받는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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