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총재, 병세 호전 어려워 '청심병원' 이송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문선명(92) 통일교 총재가 31일 오후 통일교 성지(聖地)인 경기도 가평의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다.문 총재는 이날 서울성모병원 내과 중환자실에서 이동식 침대에 실려 중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응급실로 이동했다.문 총재는 지난 13일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쓰러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현대의학으로 건강이 호전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통일교 측은 지난 30일 "현대 의학기술로는 문 총재의 병세를 호전시킬 방법이 없다는 진단에 따라 통일교 성지인 청심병원으로 옮겨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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