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소프트웨어(SW)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국내 중소 SW기업에서도 SW공학기술 적용을 통해 국제적 품질 수준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 SW공학기술 현장 적용 지원 사업 성과 발표 및 중간 보고회'를 열고 SW공학기술을 도입한 중소 SW기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SW공학이란 SW를 개발할 때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지경부는 지난해 23개 중소 SW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SW공학기술을 찾아 이를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참석한 ACK(고재익ㆍ조선주 공동대표)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에 SW공학기술을 적용해 기존 유지 관리 인원을 80%에서 30%로 축소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보고했다.이에스이(박경식 대표)는 U-시티 통합관제 및 철도 도면 문서 관리 분야 SW 개발에 SW공학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중복 개발을 20% 이하로 감축하고 자원공유 체계를 구성해 개발 속도를 기존 대비 18% 향상했다.닉스테크(박동훈 대표)는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의 시험 역량 강화와 유지관리 프로세스 개선에 SW공학을 적용해 1000여 고객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였다고 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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