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4월 이후 최고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주 3.3% 상승한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값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0.2% 오른 온스당 167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1679.3달러까지 상승해 지난 4월12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만기 은은 1.4% 오른 온스당 31.137달러로 6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 랠리다.PVM퓨쳐스의 칼로스 페레즈는 "벤 버냉키 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영향을 끼쳤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추가 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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