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탈리아 경제가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침체를 이어갔다.이탈리아 통계청 ISTAT는 7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0.7%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 0.8% 감소보다는 나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감소해 예상치와 맞아 떨어졌다.마리오 몬티 총리 내각은 약 200억 유로의 긴축정책을 실시하며 재정위기 탈출에 나섰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이탈리아의 6월 산업생산은 전달 대비 1.4% 하락했다. 2분기 산업생산은 전분기 대비 1.8% 떨어졌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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