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3일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급락에 대한 반등세로 장을 출발한 후 미국 고용지표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독일 DAX30 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하며 전일대비 3.93% 오른 6865.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21% 오른 5787.2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4.38% 뛴 3374.19로 거래를 마쳤다.이탈리아 MIB 지수는 6.34% 급등한 1만4124.89로, 스페인 IBEX35 지수는 6% 상승한 6755.7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6만3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만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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