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라공조가 공개매수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하락세다. 23일 오후 2시45분 현재 한라공조는 전거래일보다 400원(1.57%)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대 하락세를 보이던 한라공조는 이후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증권업계는 공개매수 성공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국민연금이 아직 최종 입장정리를 하지 못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공개매수 실패를 대비한 매매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결정에 따라 공개매수 성패가 갈리는 데 공개매수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이라 시장의 혼선도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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