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주유소용지 1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주유소 용지는 인허가 변경을 통해 주유소 또는 석유판매소 외에 소매·음식점, 수리소, 세차장도 허용할 수 있도록 허용용도가 대폭 확대됐다. 대금조건은 ㎡당 180만원이며 4년 무이자할부가 적용된다. 착공시기는 오는 8월31일 이후 가능하다. 앞서 LH는 인천서창2 지구 내 3개 블록(7·8·11)의 공동주택을 분양했으며 11블록은 5월 말, 7블록은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8블록의 주택은 선착순 공급중이다. 특히 근생용지의 경우 90%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5월 공급한 유치원용지는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게이트와 서창JC 사이 남측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10만㎡다. 오는 2013년 12월까지 1만4000가구 규모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서창2지구에서 신천IC로 연결되는 도로와 인천시 버스공영차고지(예정지)와 인접해 있고, 입지조건이 탁월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매각공고는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서창사업단(070-8680-7085)으로 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진희정 기자 hj_j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