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21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다짐하는 CSI 목표 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북 완주의 대둔산 일대에서 열린 2012 CSI 목표 달성 전진대회에는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과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CSI(Customer Satisfaction Index, 고객 만족 지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최종식 부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미나 ▲상반기 최우수 사업장 포상 ▲초청 강사 특강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김동선 법인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 참가자가 목표 달성을 위한 뜻을 모으며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이어서 참가자 전원은 대둔산 정상까지 함께 등반하며 네트워크 전체의 화합을 다지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서비스 고객 만족도 812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830점을 획득해 부문 1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 접점 별 CS(고객 만족) 집중 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물류 거점을 규모화?광역화해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부품 수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판매 네트워크와 동일한 SI(Sign Image)를 채택해 하나된 이미지로 통일성 있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노후 사업장의 시설과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서비스 만족도는 향후 재 구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전체가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차질 없이 계획을 실행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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