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번호판제 러시아서 호평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소속 대표자로 구성된 '러시아 승강기안전 교류협력단'은 11일 '한국의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성과'에 대해 발표해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쉴레맨코프 에프게니 러시아 승강기위원회의장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국가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이 러시아에 도입되길 희망했다. 이에 오는 10월에 열리는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에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현재 한국은 승강기에도 자동차와 같이 번호판을 부여해 안전사고 현황, 각종규격, 제원, 유지관리 등 모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러시아 승강기안전 교류협력단은 "이번 러시아승강기위원회 방문이 한국의 '국가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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