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처음으로 개방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다. 9일 오전 10시5분 이화전기는 전일대비 38원(5.10%) 오른 783원을 기록 중이다. 광명전기는 90원(3.42%) 상승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핸드백 사업부 성장성에 대한 호평까지 겹쳐져 250원(3.65%)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좋은사람들, 보성파워텍은 1%대 오름세다. 지난 8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18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자리에서 경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김 제1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훌륭한 것을 창조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나라의 좋은 것도 대담하게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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