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엄친아' 김준현 한방에 엄청난 돈이

(출처 : KBS2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개그맨 김준현이 최근 부쩍 늘어난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김준현은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개그우먼 신보라와 함께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김준현은 MC 김승우가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광고는 얼마나 찍었느냐"고 묻자 "지면 광고까지 포함하면 광고를 20개 정도 찍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신인 개그맨 시절에 비해 수입이 어느 정도 늘었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100배 정도 늘었다"고 대답했다.선배인 이수근이 나서서 "회당 수입료 30만원에 주 3회, 월 4주…"하는 식으로 셈을 거듭하다 "그러면 40억, 30억 정도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준현은 크게 당황하며 "아닌데…. 3억 정도"라고 실제 수입을 공개하고 말았다.한편 김준현과 신보라는 '개그콘서트' 출연료에 대해 "신인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약 33만원"이라고 밝혔다. 선배들이 이끄는 코너에서 뒤에 가만히 서있기라도 해야 수입이 생기기 때문에 선배들이 배려를 많이 한다는 것. 또 출연료는 개그콘서트 코너를 10개 하든, 1개하든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김준현은 "코너를 새로 짰는데 반응이 나빠 안나가면 출연료를 안 주지만, 일단 코너가 나가다가 재미없어서 한 번 통편집되면 60% 출연료를 준다"고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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