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올해 전국에서 제일 먼저 수확한 햅쌀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본점과 강남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신세계 햅쌀'을 판매한다.이번에 판매하는 햅쌀은 경기도 여주군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가림(비닐하우스) 재배방식을 통해 일정한 온도와 풍부한 일조량을 유지시켜 일반 노지 햅쌀보다 영양가치가 우수하고 당도와 수분 함량도 높아 찰진 밥맛과 촉촉한 식감 및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이앙(모내기), 수확, 도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이력 관리해 품질을 보증한다.신세계백화점은 4년 전부터 여주군과 연계해 기술 교류, 패키지 개발, 생산자금 지원 등 최고 품질의 국내 첫 햅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여주군으로부터 명품 여주쌀 홍보 공로상을 수상한 31년 경력의 벼농사 명인 홍기완(59)씨의 노하우가 결합돼 국내 최고 품질의 '신세계 여주쌀' 이 탄생하게 됐다. 한편, 올해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노지(땅)에서 재배한 쌀 수확은 2주~1달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에 선보인 신세계 햅쌀은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해 일조량은 유지하되 인공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해 예년보다 1주일 가량 일찍 선보였다. 가격은 1Kg에 15800원이다.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 팀장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하게 된 신세계 햅쌀은 소량 특화 재배돼 희소성이 높고 건강에도 좋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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