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무원들 어깨엔 친절띠 얼굴엔 환한 미소!

친절매니저제, 실무직원 친절마인드 향상 위해 민원부서 팀장급 이상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CS 캐치프레이즈를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대화에는 정성을!'로 정하고 구민고객 방문 시 ‘일어나서 인사하기’ ‘다정하게 배웅하기’ 등 다양한 친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특히 민원 응대의 달인인 팀장급 공무원들이 친절어깨띠를 두르고 구민고객을 맞이하는 '친절매니저제'는 구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양천구는 실무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민원부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친절매니저제'를 운영하고 있다. 낯선 관공서를 방문하는 구민을 위해 몇 십년간 실무 경험을 갖춘 팀장들이 직접 민원인을 맞이하는 만큼 친숙하고 편안하다는 반응이다.친절매니저제 주요 내용은 ‘CS HEART 서비스’이다. 구민고객의 마음(Heart)으로 상대방이 불편을 느끼시기 전(Early)에 먼저 적극 답변(Answer)을 해주며 구민고객의 의견을 존중(Respect)하고 고객과 신뢰(Trust)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것이다.김동선 총무과장은 “2011년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민원행정 만족도 제고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면서 "구민고객을 위해 대규모 공원을 만들거나 음악회를 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원창구 직원들이 친절이라는 아주 작은 행동으로 좀 더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동행정”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총무과(☎2620-307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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