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입대 전 표정'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온 '입대 전 표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억지로 울음을 참아가며 머리를 깎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아직 돌도 채 안됐을 법한 이 아기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발을 하는 듯 머리카락을 깎는 상황을 어색하고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인다.아기가 고개를 돌릴까봐 어른이 손으로 머리를 꽉 잡고 있고, 아기는 미간을 찌푸리고 입술을 삐죽이며 금방이라도 울 듯하다. 싫다는 기색이 역력하다. 다행히 이발은 다 마쳐가는 듯 삭발하다시피 짧게 깎은 아기의 귀여운 머리모양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입대를 앞둔 예비군인의 심정과 아기의 표정을 절묘하게 매치시켜 '입대 전 표정'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입대 전 표정'이라는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도 머리 깎는 건 싫은가 보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입대 전 내 표정도 저랬지", "아기야, 세상 무너지는 그 기분 너는 모른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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