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공모가 1만7000원···27~28일 청약실시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피엔티(대표 김준섭)는 21~22일 이틀간 실시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요예측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 80만6638주의 70%인 56만4646주였으며 총 424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374.89대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넘어선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137억1284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이번달 27~28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6만132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으로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 상장에 상장될 예정이다.피엔티는 2차전지, 소재, 반도체 등 핵심소재 생산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방산업의 핵심소재 제조 설비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 2차전지 및 구리(Copper) 생산 전공정의 설비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피엔티가 유일하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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