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키프로스 신용등급 '투자부적격'으로 강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25일(현지시간) 키프로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B+'로 강등했다고 밝혔다.피치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 상황과 밀접히 관련돼 있는 키프로스의 은행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키프로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나 러시아를 상대로 구제금융 지원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중이다.이에 앞서 또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3'로 2단계 강등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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