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사진 오른쪽), 윌리엄 푼(William Poon) China HP 엔터프라이즈솔루션 대표가 중국 스마트 솔루션 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 CNS(대표 김대훈)가 HP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LG CNS는 중국 HP 본사에서 HP와 중국 스마트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업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그린 시티(Smart Green City), 모바일 사업 등이다.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HP와의 협력 강화는 양사가 중국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솔루션과 HP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지난해 9월 김대훈 LG CNS 대표와 피우 팡 푸(Piau-Phang Foo) HP 아태지역 대표의 회동에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수 차례 실무 검토를 거쳐 이번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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