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GIS 신제품 출시

▲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제공: 한국에스리)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13일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 한국에스리는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GIS 소프트웨어 'ArcGIS 10.1'을 새롭게 선보였다. GIS는 각종 지리 정보를 시각화해주는 시스템이다. 한국에스리의 본사인 에스리는 전세계 GIS 점유율 1위 업체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버전(ArcGIS 10)에 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협업과 공유 기능이 강화됐다는 게 한국에스리 측 설명이다. 정승은 한국에스리 이사는 "개인 컴퓨터는 물론 웹 브라우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사용자들끼리 쉽게 지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는 "에스리는 연매출 8억 달러 중 20%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한다"며 "국내서는 1000대 기업 중 3%만이 GIS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신제품은 보다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종탁 기자 ta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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