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반성장 소통의 장' 개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효과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 소통하는 '동반성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등 450여명의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 전망과 상생협력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궁금증 해소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삼성전자는 2차 협력사들도 실질적인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1·2차 협력사간 공정거래와 소통의 확대를 유도하고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정영태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의 가치와 비전'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동반성장의 주축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했다.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는 "항상 협력사와 소통하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1차 협력사도 2차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불투명한 시장환경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협력사와 삼성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삼성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본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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