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초코바 아트라스 '어벤져스·스파이더맨'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제과는 최근 초코바 '아트라스'에 영화 '어벤저스'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아트라스 어밴져스·스파이더맨'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캐릭터 도입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의 주요 타깃인 청소년층을 넘어 '키덜트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키덜트족'은 캐릭터에 대한 호감이 제품으로 이어져 제품 호감도를 높이거나 구매로 이어지게 한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아트라스는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롯데제과의 대표 초코바로, 1997년 출시 이래 16년간 3억개 이상 팔린 효자 상품이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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