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캠핑스토리 그늘막텐트.
주 5일제 수업과 함께 예년보다 이르게 더위가 찾아온 탓에 캠핑용품의 매출이 일찍이 늘어난 것이다. 또 불황의 영향으로 나들이 떠나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 같은 매출 변화가 나타난 이유로 꼽힌다. 특히, 석가탄신일로 인해 이번 주말은 3일 동안의 황금연휴,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돌아오는 주말이 석가탄신일의 영향으로 이 같은 나들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24일부터 30일까지 텐트, 레져 의자,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게 판매한다.▲스포츠 550 포터블그릴.
대표 상품으로, ‘캠핑스토리 그늘막 텐트’는 1만4800원에 준비했고, ‘스위스 밀리터리 레져 의자’는 1만9000원에, ‘스위스 밀리터리 미니 테이블(2인용)’은 2만5000원에 내놓았다. 또 ‘스포츠550 포터블 그릴’(1만7800원), ‘스포츠550 스탠드형 그릴’(3만9800원), ‘라이프 프리미엄 코펠(4~5인용)’(4만9800원) 등 야외에서 조리를 할 수 있는 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여름철 나들이 먹거리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컷팅 골드 파인애플(1kg·1팩)은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6500원에, ‘캘리포니아산 햇 체리(500g·1팩)’를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1만원에 내놓았다.박준영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장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3일 간의 황금 연휴가 있어,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