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가지급금 신청 첫날, 실제로 가지급금을 신청한 예금자는 지급 대상자 대비 10%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10일 오후 2시 현재 가지급금을 신청한 예금자가 총 2만2270명이며, 신청금액은 3415억원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가지급금을 신청한 예금자는 솔로몬저축은행이 1만1200명(1709억원), 한국저축은행이 4649명(704억원), 미래저축은행이 5667명(889억원), 한주저축은행이 754명(113억원) 등으로 총 예보가 인터넷으로 가지급금을 지급한 비율은 50.6%다. 현재 예보가 추산한 가지급금 지급대상은 총 33만1016명(4조2278억원)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이 17만9614명, 2조2822억원으로 가지급금 대상자가 가장 많고, 미래저축은행이 7만8420명, 9575억원으로 그 다음이다. 이밖에도 한국저축은행이 6만4499명(8844억원), 한주저축은행이 8483명(1037억원) 등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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