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자책 서비스 진화

이용자 유휴시간에도 대출 가능한 고품질 전자책 서비스 오픈...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다양한 분야 도서 1211종, 3883권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일부터 ‘관악구통합도서관’ 자료를 PC,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전자책서비스'를 제공한다.관악구통합도서관 전자책서비스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리브로피아’ 앱 다운로드) 모바일도서관을 통해 이동시에도 관악구 도서관 책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구는 문학 경제 경영 자기계발 역사 등 다양한 분야 도서 1211종, 3883권 자료를 준비했다.특히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IT환경에 적합한 지식정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악구만의 새로운 서비스 환경을 만들었다.기존 전자책 대출 시에는 도서 대출 기간을 도서관에서 설정한 기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관악구는 이용자가 대출 기간과 시간을 직접 선택해서 설정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다.도서대출시 자동대출을 선택하면 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5일내 대출 기간과 이용할 시간을 설정해 두면 그 외 시간은 다른 이용자가 선택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특정 시간에만 전자책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유휴시간에 다른 이용자가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시스템으로 ‘관악구’만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서비스로 평가된다.관악구통합도서관 전자책서비스는 관악구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와 관악구민은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관악구통합도서관참여도서관이나 관악구청 민원여권과, 21개동 주민센터에서 도서대출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wanak.go.kr)에 회원 가입하면 되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이후 별도 로그인 없이 배너 또는 메뉴를 통해 ‘전자책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새로운 통신환경과 수요에 발맞춰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전자책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이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많은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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