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1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10종을 42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ELS 4493호'는 KOSPI200/HSCEI/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35%(연 10.0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총 30.06%)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4, 8개월), 9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KOSPI200, KOSPI200/HSCEI, KOSPI200/HSCEI/S&P500, LG화학 보통주, S-Oil 보통주/LG전자 보통주, SK 보통주/한진해운 보통주, S-Oil 보통주/NHN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1~3년 만기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490 ~ 4491호는 저위험(4등급), ELS 4492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ELS 4493~4499호)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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