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을공동체 도시텃밭 개장식 열어...파종부터 수확까지 지역주민 손길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4일 구민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래동 공공 공지내(문래동3가 55-6) 마을공동체 도시텃밭을 조성했다.구는 이번 마을공동체 도시텃밭을 4개 구역으로 구역 당 82㎡(25평) 규모로 총 414㎡(125평)를 조성, 인근 4개 동 직능단체와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운영 4개동은 ▲영등포동 ▲당산1동 ▲문래동 ▲양평1동.각 동은 마을공동체명을 영등포동은 영등포동 행복 나눔 텃밭, 당산1동은 당산1동 행복 텃밭, 문래동은 문래동 행복이 자는 텃밭, 양평1동은 땅을 일구는 양평동 사람들로 정해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농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도시텃밭
재배 농작물은 고추, 상추 등 봄 채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절별 채소가 재배될 예정이다.특히 재배한 수확물은 동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도 무상으로 전달된다.조길형 구청장은 “구민이 직접참여하는 텃밭가꾸기 사업은 단순히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는 차원을 넘어 공동체 활성화라는 값진 소득을 안겨 줄 것”이라며“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등포구 지역경제과(☎2670-341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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