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경기과기진흥원장 '출범 2년동안 괄목할 성과'

[수원=이영규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4일 개원 2주년을 맞는다.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미리 배포한 기념사에서 "출범 이래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2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기술개발지원 기업들의 매출향상 및 기술경쟁력 증가 등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원장은 특히 "산학연 네트워킹 확대,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 출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현재 ▲과학기술 정책연구 및 전략수립 ▲R&D사업 지원 및 운영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바이오산업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등 도내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진흥원은 4일 열리는 기념식에서 조직의 단합된 이미지를 위해 뺏지 패용식과 도내 과학기술 진흥기관의 선도자 역할을 다지기 위한 현판제막식을 개최한다.한편, 이 원장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2014년 4월말까지 연임이 결정됐다. 이로써 이 원장은 지난 2008년 경기개발연구원 부설 경기과학기술센터 소장을 시작으로 총 3연임에 성공했다.이 원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도와는 2006년 경기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오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설득해 경기과학기술센터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사업을 도입하는 등 경기도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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