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버거킹은 최근 미국 내 광우병 발생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30일 "패티 등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쇠고기는 100% 호주와 뉴질랜드산 청정우"라고 강조했다.이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다. 버거킹은 홈페이지와 매장 내 메뉴보드를 통해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육류의 원산지를 고지하고 있다.한국 버거킹 측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청정 쇠고기만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는 광우병이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나라로 이 두 국가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정부의 엄격한 규제 요구사항에 맞춰 검사 및 처리된 쇠고기"라고 강조했다.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만큼 향후에도 원산지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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