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크라운스 최종일 4언더파 '짜릿한 역전우승~'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익제(39ㆍ사진)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7년 만에 짜릿한 우승을 일궈냈다.장익제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골프장(파70)에서 끝난 주니치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역전우승(8언더파 272타)을 완성했다. 2005년 5월 미쓰비시 다이아몬드컵에 이어 통산 2승째다. 우승상금이 2400만엔이다. 장익제는 특히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에서 분패해 이번 우승이 통쾌한 설욕전이 됐다. 재일동포 백가화(33)와 스티브 콘란(호주) 등이 공동 2위(6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사카와 료(일본)는 공동 11위(2언더파 278타)에 그쳤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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