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다음에서 만든 스마트TV 셋톱박스인 ‘다음TV+’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26일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TV 플랫폼인 '다음TV+'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TV에 다음TV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다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 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마트는 국내 최초 ‘다음TV+’ 판매를 기념해 할인 행사와 무료 설치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한다. 다음달 9일까지 출시 행사로 ‘다음TV+’를 이마트 드림뷰(Dream View TV·32인치) 또는 T-View TV(42인치)와 함께 구입하면 ‘다음TV+’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대형마트에서 유명브랜드 32인치 스마트TV가 100만원정도인 걸 감안하면,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Dream View TV(32인치)’와 ‘다음TV+’로 스마트TV를 이용할 경우 32%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이와 함께 선착순 3000대 한정으로 고객이 구입 후 설치시 ‘다음TV+’ 애프터서비스(A/S)를 담당하는 TG삼보서비스에서 전문 설치 기사가 무료로 방문해 설치해주는 무료방문 설치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김선혁 이마트 TV바이어는 "국내 스마트TV 보급률이 5%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95% 가정에서 기존 TV에 스마트TV 셋톱박스인 ‘다음TV+’ 설치만으로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 TV를 즐길 수 있다"며 "이마트는 스마트TV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차 생산물량인 3000대를 전량 매입해 공식출시일인 5월1일 이전인 26일부터 ‘다음TV+’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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