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경제 성장 2.4~2.9%, 실업률 7.8~8% 전망'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내놓은 경제 전망을 통해 성장률 전망치는 높였고, 실업률 전망치는 낮췄다.FRB는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4~2.9%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월에 예상했던 2.2~2.7%보다 상향 된 것이다. 연준은 내년에는 2.7%에서 3.1%로 예상했고, 2014년에는 3.1~3.6%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FRB는 미국의 올해 4분기 실업률 전망치를 7.8~8%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에 8.2~8.5%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이는 정책담당자들이 완전고용으로 생각하는 4.9~6% 실업률 보다는 부진한 수준이다. FRB는 내년도 미국 실업률을 7.3~7.7%로 예상했으며, 2014년에는 6.7~7.4%로 예측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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