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는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리수 홍보활동 참여 의지가 높은 용동·보광 등 초등학교 10곳을 '2012 아리수사랑 시범학교'로 지정,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아리수사랑 시범학교 제도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아리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4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용동, 보광, 은평, 화일, 삼릉, 천호, 가양, 불암, 경동, 난우초등학교가 선정됐다.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상수도연구원으로부터 아리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구원과 공동으로 과학수업, 과학축전 참가, 학교별 자체 아리수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박용상 상수도연구원장은 "아리수사랑 시범학교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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