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랜드마크 '반도유보라4차' 선착순 지정계약

반도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양산 반도유보라 4차' 견본주택에 몰려든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청약경쟁률 1.79대 1로 인기를 끌었던 반도건설의 '양산 반도유보라 4차'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중이다.이 주택은 주택청약지역 도(道)단위 확대 조치의 첫 분양물량이어서 양산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청약대기 수요자는 물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전타입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된 이 아파트는 저층 등 입지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주택을 중심으로 당첨자들이 계약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반도건설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에 들어갔다.이달 말까지 양산반도유보라 4차 계약자에 대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물금택지지구 3단계 중 가장 노른자위 지역인 46블록에 위치해 지하2층, 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로 121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특히 반도건설은 기존의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1,2,3차의 약 2000가구를 분양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입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더 업그레이드 된 설계구조와 서비스면적 확대, 커뮤니티 구성으로 단지 안팎으로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전 세대 4베이~4.5베이 4룸을 설계해 개방감과 조망,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욕실특화를 통해 대형평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욕실구조를 도입했다. 아울러 양산신도시 최초로 영어교육법인 'YBM과 연계한 단지 내 영어마을'을 조성해 원어민 강사를 통한 전문 영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민 반도건설 상무는 "기존 1~3차 분양물량을 합하면 3111가구에 달해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라면서 "현재 미계약분에 한해 원하는 동·호수를 택할 수 있어 청약일 전에 접수한 사전예약자 및 관심고객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분양가는 3.3㎡ 당 평균725만원(최저 680만원대)이며 초기 금융비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계약금(계약시)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1599-2800)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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