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순백녀 '툭 치면 떨어질듯한 메이크업'

중국 순백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얼굴 윤곽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온통 분칠을 한 중국여성이 화제다.'중국 순백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등장하는 이 여성은 마치 가부키 화장을 한듯 얼굴에 흰색톤의 파우더를 덕지덕지 발라놓았다. 흰색 매니아인지 입술까지 창백한 흰빛 립스틱을 발랐다. 짙은 눈썹라인과 눈화장이 아니면 얼굴의 기본적인 윤곽을 파악하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이 여성은 '흰색'사랑은 얼굴에서 끝나지 않는다. 팔뚝과 어깨까지 눈에 띌 정도로 하얀 분을 발랐다. 뿐만 아니라 흰색 탱크톱과 바지, 구두까지 흰색으로 통일했다.네티즌은 "흰색도 조화를 이뤄야 되는데 마치 유령같다" "저래놓고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혀를 내둘렀다. 물론 "자기가 좋으면 됐지 무슨 상관인가"라며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자는 이들도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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