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출현 '카스' 광고 첫 전파...女心 홀린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의 김수현을 캐스팅한 맥주 광고가 드디어 첫 전파를 탄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넘버원(No.1)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신규 광고로 '해품달'의 김수현을 기용한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을 제작, 16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공개되는 영상은 본편 광고에 앞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한 일종의 티저광고. 때문에 본편의 구체적인 내용과 스토리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살았니? 죽었니? 나의 청춘, 카스 청춘문화답사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단편적인 영상 속에 펼쳐진 역동적인 이미지는 '젊음의 대표맥주'로서 동시대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해 온 '카스'의 또 따른 진화를 예고한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뒤엉켜 숨이 넘어갈 듯 웃음을 터뜨리거나,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자유분방하고도 시원스럽게 맥주를 들이키는 광고 속 김수현의 모습은 '카스'의 톡 쏘는 상쾌함과 역동성을 종전의 어떤 '카스' CF보다도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기존 맥주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적 기법의 세련된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감수성을 담아내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카스'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맥주 브랜드를 표방해왔다"며 "이번 광고에서도 톱스타 김수현의 다듬어지고 멋진 모습보다는 '카스'를 통해 젊음의 에너지를 분출하고 즐기는 20대로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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